액션 영화 추천, 통쾌한 작품과 집에서 볼만한 작품, 최신영화 추천

나른한 주말, 집에서 보는 영화 한 편이 절실해지는데요.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기 좋은 액션 영화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통쾌한 액션 영화 추천작을 통해 나른한 주말을 신나게 보내보세요. 특별하게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집에서 볼만한 액션 영화 추천도 해드리겠습니다.

 

통쾌한 액션 영화 추천

범죄도시2 – 마동석주연

1200만 관객, 네이버 평점 9점의 수작입니다. 강력반 형사 마동석은 기본포스에 유머도 겸비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악당 강해상(손석구)은 또라이에 잔인하고 싸움도 잘합니다. 베트남에서 인질을 납치하며 범죄를 저지르죠. 이에 마동석은 동료 전일만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합니다. 잔인한 장면도 나오지만, 코믹요소가 가미되어 15세 관람가로 허가받았는데요. 전편에 이어 장이수라는 재미있는 캐릭터가 출연합니다.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을 기대하신다면 보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레이맨

연출은 어벤제스의 루소 형제,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데 아르마스 주연. 넷플릭스에서 가장 돈을 많이 들인 영화로 제작비만 2억 달러(한화 2600억) 가 들어간 대작입니다. 과거의 기록을 모두 지우고 CIA 최고의 암살 병기인 시에라 식스는 일명 그레이맨으로 불립니다. 임무수행 중 조직의 비밀을 알게 되어 한순간에 제거 대상이 되고 마는데요.

유일한 라이벌이라면 전직 요원 로이드 핸슨(크리스 에반스)이 유일합니다. 캡틴 아메리카역을 맡은 그가 사이코패스 요원 역할을 맡아 미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더해 <007 노타임 투 다이>에서 떠오르는 별로 부상중인 아나데 아르마스의 매력적인 연기가 더해집니다.

식스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 <블레이드러너2049>에서 볼수 없었던 액션연기를 훌륭하게 해냅니다. 평점은 낮지만 관객들의 평점은 우수한 영화, <그레이 맨>이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몸값 높은 배우들의 면면을 함께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화입니다.

집에서 볼만한 액션 영화 추천

공조

현빈, 유해진 주연. 북한 특수형사 현빈 림철령은 차기성(김주혁)을 잡는 임무를 맡습니다. 아내와 딸, 처제까지 먹여 살리느라 힘든 형사 유해진은 현빈을 감시하는 역할로 나오는데요. 김주혁과 현빈의 액션과 더불어 유해진의 코믹연기까지 가미된 수작입니다. 신선한 설정으로 흥행까지 성공한 영화입니다.

공조 2 인터내셔널

유해진, 윤아, 현빈, 다니엘 헤니, 악역으로 진선규가 등장합니다. 미워할 수 없는 한국 형사 강진태, 북한 형사 림철영, 영화 내내 불의를 참지 않고 의리 있는 형사역을 맡은 유해진은 광수대로 복귀하기 위해 또 다시 공조를 자청합니다.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조직 북한 리더 장명준(진선규)을 잡기 위해 림철영과 FBI형사 잭이 손을 잡습니다. 강진태형사의 처제 민영(윤아)은 백수에 뷰티 유튜버로 미래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언니의 구박을 받죠. 여성관객들에게 남자배우들의 비주얼만으로도 광대가 승천하는 영화인데요. 장면이 바뀔 때마다 터지는 웃음 코드가 미소를 짓게 합니다. 잔인한 장면도 하나 없어서 가족영화로 무난한 영화입니다. 1편보다 2편이 보통 실망스럽다고 하는데 공조2는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웃음과 액션으로 시종일관 재미가 넘치는 영화입니다. 1편이 소재가 신선하고 묵직했다면 2편은 유머 코드가 번뜩이는 재치있는 내용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어요.

장명준을 생포하라! 한국, 북한, 미국의 삼각공조가 핵심을 이루면서 처제 민영의 삼각러브라인이 꿀잼으로 들어가는데요. 윤아와 현빈, 헤니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분은 당장 보시기 바랍니다. 유쾌한 대사와 대중적이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장면, 강진태의 처제 캐릭터가 유머스런 영화입니다. 1편의 화장지 액션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2편에서는 파리채 액션이 대리만족을 주고 있죠. 배우들의 찰진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널>이었습니다.

논스톱

리암 니슨 주연, 항공보안관 빌 마스크가 술을 마시면서 시작합니다. 다른 승객과 딸 이야기를 하는데 비행 중 통신망을 통해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사람씩 죽이고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을 받습니다. 빌은 조종실로 간 후 기장에게 승객명단을 달라고 하는데요. 인터넷을 끊고 범인의 답장을 기다린다는 작전을 전개합니다. 105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이 뛰어난 영화, 논스톱이었습니다.

최신 액션 영화 추천

레드 노티스

드웨인 존슨, 겔 가돗 주연의 영화인데요. 출연진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영화입니다. FBI 요원 존 하틀리는 놀란 부스가 클레오파트라의 첫번째 알을 훔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 이탈리아로 향합니다. 결국 은신처에 숨은 부스를 체포하고 알을 회수하지만 비숍의 계략에 의해 누명을 쓰고 부스와 함께 러시아 감옥에 갇힙니다. 간신히 탈옥한 이들은 발렌시아로 향하는데요. 막대한 제작비치곤 식상한 스토리가 거슬리고 배우들의 몸값에 제작비가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출연 배우들의 존재감 만을 볼 때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한 작품입니다.

스파이더맨(노웨이 홈)

스파이더맨이 처음 나온 건 2001년, 지금부터 20년 전입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라는 점인데요. 삼촌, 숙모와 같이 사는 피터는 숙모 또는 삼촌의 죽음으로 청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0대들만 생각할 수 있는 진로, 첫사랑, 가족갈등, 우정, 자신의 정체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첫 편부터 흥행에 성공하며 이후 3편까지 만들어졌죠. 시간이 흐르고 다시 리부트되어 2편이 제작되었고 마블에 의해 3편이 더 만들어졌습니다. 총 8편의 영화가 제작이 된 셈이죠. 그만큼 캐릭터의 흥행성은 보증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내용을 보면 미스테리오가 피터 파커라는 것을 밝혀 피터의 집에 기자들과 카메라가 들이닥치고 자신 때문에 MJ와 네드까지 피해를 보자 모두가 지옥같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악당이 등장하여 혼란이 이어집니다. 피터파커(톰 홀랜드)는 전세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본인 존재 자체를 지워달라고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부탁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흐른 뒤 피터는 MJ에게 다시 고백을 하려고 가지만 그녀가 이제는 아프지 않다고 하자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해 겨울, 스파이더맨은 더이상 첨단슈트가 아닌 선배 스파이더맨처럼 재봉틀로 슈트를 만들어 입고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이며 영화가 끝납니다.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과 악당들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